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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주가 전망과 실적 분석

2025년 9월 13일
15분 읽기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주가 전망과 실적 분석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의 최근 주가 동향, AI 보안 성장 모멘텀, 실적 흐름과 리스크 요인을 종합 분석합니다. 투자자 관점에서 밸류에이션과 전략을 점검해 보세요.

종목 정보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홀딩스

CrowdStrike Holdings Inc

CRWD
나스닥 증권거래소
업종/섹터
IT 서비스 및 컨설팅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투자의견
매도(3.76)
목표주가
최저
$185.00
평균
$459.21
최고
$575.00
업데이트: 2025년 9월 4일

1.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WD) 한눈에 보기: AI 사이버보안 톱픽, 지금 담아도 될까?

1-1. 기업 개요 · 상장 정보(나스닥: CRWD)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홀딩스(CrowdStrike Holdings Inc, 티커: CRWD)는 나스닥(NASDAQ)에 상장된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보안 기업이다. 주가는 2025년 9월 중순 기준 약 $436 수준으로, 52주 범위는 $259.35~$517.98, 시가총액은 약 $108B로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유지한다. 최근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평균 목표가는 $459.21(상단 $575, 하단 $185)로 현 주가 대비 업사이드는 제한적이지만, AI 보안 수요 확대를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기대가 반영되어 있다. 재무지표에서는 PBR 27~36배 구간, GAAP 기준 적자 영향으로 PER이 유의미하지 않다. 다만 영업활동현금흐름(‘25.01~‘25.07 분기 데이터 기준)은 꾸준히 플러스이며, 대형 기관의 차익실현 이슈와 주식보상비용(SBC) 부담이 병존한다는 점은 체크 포인트다.

1-2. 사업 모델과 핵심 제품: Falcon 플랫폼·구독 기반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Falcon’ 플랫폼을 구독(Subscription)으로 제공한다. 핵심은 단일 에이전트 기반의 엔드포인트 보안(EPP·EDR) 위에 아이덴티티, 클라우드 워크로드, 데이터·로그 분석, 위협 인텔리전스, MDR(Falcon Complete) 등 모듈을 ‘랜드앤익스팬드’로 확장 판매하는 구조다. 이는 고객당 모듈 채택 증가→ARPU 상승→순매출유지율(NRR) 고착화로 연결되며, 대규모 설치기반을 보유한 빅엔터프라이즈에서 네트워크 효과가 강하게 작동한다.

최근 동사는 블록체인 데이터 처리 역량을 가진 Onum을 약 $2.9억에 인수해 실시간 데이터 파이프라인·스트리밍 처리 성능을 보강했고, Veza와의 파트너십으로 정체성(Identity) 기반 공격 방어를 고도화했다. 이 방향성은 AI 위협 탐지·대응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여 분석 비용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숫자 측면에서 매출액은 2024.07 분기 $963.9M → 2025.07 분기 $1,168.9M으로 약 +21% 증가했다. 다만 2025년 들어 EBITDA/EBIT가 분기 단위로 마이너스 전환·확대되는 구간이 관측되며(예: ‘25.07 EBITDA -$44.9M), 공격적 리인베스트와 SBC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영업활동현금흐름은 같은 기간 $717M→$1,382M 수준으로 견조하고, 자본적지출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어서(‘25.01 Capex -$314M) ‘현금 창출력 대비 회계상 적자’ 특성이 뚜렷하다. 투자 관점에서는 모듈 확장성과 파트너 생태계가 장기 ARR 성장의 핵심 지렛대이며, Fal.Con 같은 연례 컨퍼런스에서 출시·로드맵이 강화될수록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유지되기 쉽다.

1-3. 투자 포인트 요약(3줄)

  • 성장 엔진: AI·클라우드 보안 수요와 Falcon 모듈 확장(인수·제휴 포함)로 ‘25.07 기준 매출 +21% YoY, ARR 성장의 체력 견조.
  • 재무 체력: GAAP 적자·EBITDA 마이너스 구간에도 강한 영업현금흐름과 낮은 Capex로 현금창출력 우수.
  • 밸류·리스크: 컨센서스 평균 TP $459(현 주가 ~$436)로 업사이드는 제한적이며, 고PBR·SBC·수익성 변동성은 할인 요인. 신제품/모듈 채택 가속이 리레이팅의 관건.

2. 주가 동향 & 밸류에이션 스냅샷: 52주 범위·시총·멀티플 체크

2-1. 현재가 vs 52주 범위(US$259.35~US$517.98)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CRWD)의 주가는 2025년 9월 12일 종가 기준 $436.1로, 52주 범위($259.35~$517.98)의 상단부 근처에 위치한다. 이는 지난 1년간 71%라는 가파른 상승세 덕분으로, 사이버보안 수요 확대와 AI 기반 탐지·대응 기술 강화가 시장에서 프리미엄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단기적으로는 $440~$450선에서 강한 매물대가 존재하는 만큼, 추가 상승에는 모멘텀이 필요하다.

2-2. 시가총액·PER 부재·고평가 신호? (PBR 중심 점검)

시가총액은 약 1,080억 달러로 글로벌 보안 섹터에서 단연 톱티어다. 그러나 GAAP 기준 지속적인 적자로 인해 PER은 의미가 없으며, 밸류에이션 평가는 주로 PBR로 이뤄진다. 최근 분기 PBR은 27~36배 사이로, S&P500 평균(약 4배)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다. 이는 ‘성장주 프리미엄’을 반영하지만, 동시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익 창출 지연 시 밸류에이션 부담이 곧바로 조정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2-3. 최근 일간·연간 수익률 및 변동성 포인트

단기적으로 CRWD는 최근 하루 +0.63% 상승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고, 연간 기준으로는 +71%의 초과 수익을 기록했다. 다만, 52주 저점 대비 두 배 가까이 상승한 주가는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내포한다. 특히 기관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도가 포착되는 가운데, 주식보상비용(SBC) 증가가 희석 효과로 작용할 수 있어, 향후 변동성 관리가 투자 전략의 핵심이 된다.

3.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목표가 평균 US$459.21, 상단 US$575

3-1. 투자의견 지표(컨센서스 3.76) 읽는 법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투자의견은 1~5 점수 체계에서 3.76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매수(Buy)’에 가까운 강세 신호로, 중립 이상의 긍정적 평가가 우세하다는 의미다. 단, 4점 이상 ‘강력 매수(Strong Buy)’ 구간까지는 아니므로 일부 리스크 요인을 의식한 절제된 낙관론으로 해석할 수 있다.

3-2. 목표가 밴드(US$185~US$575)와 리스크-보상비

애널리스트 목표가 범위는 최저 $185부터 최고 $575까지 넓게 분포한다. 이는 성장 스토리에 대한 확신과 수익성 불확실성 사이의 의견차가 크다는 점을 반영한다. 현재 주가($436) 기준으로 보면 상단 $575까지는 약 +32%의 업사이드가 존재하는 반면, 하단 $185까지는 -57%의 다운사이드가 열려 있어 리스크-리워드 구조가 다소 불균형하다. 결국 투자자는 단기 실적·현금흐름보다 장기 성장성에 베팅하는 성격이 강하다.

3-3. Truist ‘매수’·TP US$500 재확인(9/8) 의미

Truist Securities는 9월 8일 CRWD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00을 재확인했다. 이는 컨센서스 평균치($459)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AI 기반 사이버보안 시장에서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한 결과다. 최근 Onum 인수와 Veza 파트너십 같은 전략적 행보가 ‘보안 생태계 확장성’을 강화한다고 보며, 대형 기관의 차익실현 매도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성장 스토리가 유효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4. 핵심 모멘텀: AI 수혜 + 전략적 인수·제휴로 스택 업!

4-1. AI 보안 수요 폭증: 엔드포인트→클라우드·정체성 확장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는 전통적인 엔드포인트 보안에서 출발했지만, 최근에는 클라우드 워크로드, 아이덴티티 보안, 로그·데이터 분석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이는 사이버 위협이 엔드포인트 단계를 넘어 클라우드 및 정체성(Identity) 공격으로 진화하는 흐름을 반영한 전략이다. 특히 AI 기반 탐지·대응 기술은 위협 식별 속도를 높이고 오탐률을 줄여주면서, 보안팀의 운영 효율성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이 덕분에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군에서 ‘올인원 보안 플랫폼’으로 자리잡으며 신규 모듈 채택률이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4-2. Onum(약 US$2.9억) 인수: 실시간 데이터 파이프라인 강화

2025년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블록체인 데이터 처리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 Onum을 약 2억9천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를 통해 Falcon 플랫폼은 대규모 실시간 데이터 파이프라인·스트리밍 처리 역량을 확보하게 되었고, 이는 사이버 위협 탐지 속도와 정확도를 크게 개선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가 되었다. 궁극적으로 보안 운영 비용 절감과 함께 고객당 ROI를 높이는 효과가 기대되며, 장기적으로는 클라우드·AI 보안에서의 경쟁우위를 공고히 하는 포석이다.

4-3. Veza와 파트너십: 정체성 기반 위협 차단 고도화

동사는 또한 정체성 보안 전문기업 Vez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정체성 공격은 최근 사이버 범죄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위협 중 하나로, 계정 탈취·권한 오남용을 통한 내부 침투 사례가 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Falcon 플랫폼은 IAM(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영역까지 방어 범위를 넓히며,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 구현을 강화한다. 이는 클라우드·하이브리드 환경에서 대기업 고객의 수요와 맞닿아 있어, 매출 확장성과 고객 락인 효과를 동시에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5. 실적 체크: 매출 고성장 vs 수익성 후퇴, 어디까지 감내?

5-1. 매출 트렌드: 2024.07→2025.07 연속 증가(US$963.9M→US$1,168.9M)

매출은 2024.07 분기 9.64억 달러에서 2025.07 분기 11.69억 달러로 약 +21% 성장하며 고성장을 이어갔다. 이는 Falcon 플랫폼 모듈 확장 및 신규 대형 고객 확보 덕분으로, 구독 기반 ARR이 견조하게 늘어난 결과다. 사이버보안 시장 성장률(연 10~12%)을 크게 웃도는 수치라는 점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가 부각된다.

5-2. EBITDA·EBIT·순이익 적자 전환 구간(2025 회계기간)

문제는 수익성이다. 2024년 중반까지만 해도 EBITDA가 플러스(예: 2024.07 분기 +66.7M)였으나, 2025년 들어 -28M~-61M 구간으로 빠르게 적자 전환했다. EBIT와 순이익 역시 2025 회계연도 분기마다 -77M~-125M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인력·R&D 투자 확대, 인수합병 비용, 그리고 주식보상비용(SBC) 증가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단기 EPS 관점에서는 부담이 크지만, 현금흐름이 여전히 플러스라는 점에서 전략적 투자 단계로 보는 시각이 많다.

5-3. ROA 하락(최저 -5.11)과 비용 구조 이슈

ROA(Return on Assets)는 2024.07 분기 2.67%에서 2025.04 분기 -5.11%까지 하락하며 수익성 악화가 뚜렷하다. 이는 총자산 대비 손실 규모가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고평가된 PBR(27~36배) 부담과 맞물려 밸류에이션 리스크를 키우는 요인이다. 다만 매출총이익률이 높은 SaaS 모델 특성상, 향후 매출 규모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고정비 레버리지가 작동해 수익성이 개선될 여지가 있다. 투자자는 단기 손익보다 현금흐름 창출력과 ARR 성장률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

6. 현금흐름 해부: 영업CF는 견조, CAPEX·M&A로 투자CF 유출

6-1. 영업활동 현금흐름 급증(최대 US$1.38B)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의 가장 안정적인 지표는 영업활동 현금흐름이다. 2024.07 분기 7.10억 달러에서 2025.01 분기에는 13.82억 달러로 급증하며, 적자 재무제표와 달리 강력한 현금 창출력을 입증했다. 이는 구독 기반 매출 구조와 선결제 모델 덕분으로, 고객 유지율과 모듈 확장이 동시에 반영된 결과다. 따라서 손익계산서상의 적자는 투자 성격이 강하며, ‘현금은 벌고 있다’는 점이 중요한 투자 신호다.

6-2. 투자활동: CAPEX 확대·Onum 인수 반영(유출 확대)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꾸준히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 2025.01 분기 -5.37억 달러, 2025.07 분기 -1.51억 달러로, CAPEX(설비 투자)와 M&A 비용이 반영된 탓이다. 특히 Onum 인수(약 2.9억 달러)는 데이터 파이프라인 고도화를 위해 필수였지만, 단기적으로 현금 유출 확대를 불러왔다. 이러한 패턴은 고성장 SaaS 기업 특유의 투자 단계로 볼 수 있으며, 향후 수익화 여부가 리레이팅 관건이 된다.

6-3. 재무활동: 주식 발행으로 현금 보강(희석 리스크)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플러스 기조를 보였다. 2025.01 분기 1.07억 달러 유입은 주식 발행 덕분이며, 같은 해 7월에도 약 0.76억 달러가 유입되었다. 이는 현금 보강에는 유리하지만, 주식보상비용(SBC)과 함께 희석 리스크를 키운다는 점에서 투자자에겐 양날의 검이다. 다행히 부채 발행은 미미해 재무 건전성 자체는 양호한 편이다.

7. 밸류에이션 포지셔닝: 고PBR(최대 35.6배) 정당화는 성장성

7-1. 동종업 비교 관점: AI 보안 리더 프리미엄

동사의 최근 PBR은 27~36배로, 전통적인 IT 서비스 기업이나 보안 업체와 비교해도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이는 단순 보안 업체가 아니라, AI·클라우드·아이덴티티 보안을 아우르는 ‘차세대 플랫폼 리더’라는 시장 평가 덕분이다. 경쟁사 대비 높은 ARR 성장률과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 침투율이 프리미엄을 지탱하는 핵심 요인이다.

7-2. PS·PBR 시나리오별 리레이팅/디레이팅 트리거

만약 매출 성장률이 20% 이상으로 유지된다면, 시장은 높은 PS(주가매출비율)와 PBR을 정당화할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EBITDA 적자가 지속되거나 SBC 부담이 확대되면 밸류에이션은 빠르게 디레이팅될 수 있다. 또한 AI 경쟁 심화, 클라우드 보안 시장 성장률 둔화는 멀티플 조정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투자자는 ‘성장률 유지 vs 수익성 개선’ 중 어느 쪽이 우선순위로 드러나는지를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

7-3. 목표가 컨센서스 vs 현재가 괴리율 점검

현재 주가 $436은 컨센서스 평균 목표가 $459과 약 +5% 차이에 불과하다. 이는 단기 업사이드가 제한적임을 시사하지만, 상단 목표가 $575를 기준으로는 +32%의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들이 여전히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성장 스토리의 지속 가능성’에 있다. 반대로, 실적에서 수익성 개선 신호가 뚜렷하게 나오지 않는다면 목표가 하향 리스크도 동시에 존재한다.

8. 뉴스 요약 & 체크포인트: ‘매수’ 우위지만 수익성 경고도 공존

8-1. 기관 수급: 차익실현 사례(예: TimesSquare Capital) 포착

최근 주가가 52주 고점 부근까지 올라오면서 일부 기관 투자자는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TimesSquare Capital이 지분 일부를 매도한 사례가 확인되며, 단기적으로 수급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는 CRWD가 단기 고평가 구간에 들어섰다는 시그널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8-2. 분석가 코멘트: 스톡옵션 증가·수익성 둔화 경계

Seeking Alpha 등 일부 분석가는 스톡옵션 기반 보상(SBC)의 증가와 수익성 둔화를 경고하고 있다. 2025년 들어 EBITDA·순이익이 모두 적자로 전환되면서, 주식 희석 효과와 장기 이익률 악화 우려가 제기되는 것이다. 이는 장기 투자자보다는 단기·중기 투자자들에게 부담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8-3. 시장 컨센서스: AI·파트너십·인수 효과에 긍정 우세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체 컨센서스는 여전히 ‘매수’ 쪽에 기울어 있다. Onum 인수로 강화된 데이터 파이프라인, Veza와의 파트너십에 따른 정체성 보안 확대, AI 기반 탐지 강화가 모두 차별화 요인으로 평가된다. 애널리스트 목표가 상단이 $575까지 제시된 것도 이러한 성장 스토리가 여전히 유효함을 반영한다.

9. 카탈리스트 일정: Fal.Con 2025(9월 17일) 투자자 세션

9-1. 제품 로드맵·AI 기능 업데이트 관전 포인트

9월 17일 열리는 Fal.Con 2025 컨퍼런스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최대 연례 행사로, 신제품·모듈 업데이트와 AI 기반 기능 고도화 계획이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특히 AI 탐지 엔진 성능 개선, 클라우드 보안 모듈 확장 여부가 핵심 관전 포인트다.

9-2. 가이던스·신규 파트너십/고객 지표 발표 가능성

투자자 세션에서는 매출 가이던스 업데이트, 신규 파트너십 발표, 대형 고객 확보 현황 등이 나올 수 있다. 이는 바로 주가 모멘텀으로 연결되는 이벤트이므로, 발표된 지표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9-3. 주가 변동성 대응 전략(이벤트 드리븐 트레이딩)

이벤트 직후 주가는 높은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 긍정적인 뉴스 발표 시 단기 급등이 가능하나, 수익성 관련 언급이 부족하거나 가이던스가 보수적일 경우 단기 조정이 불가피하다. 단기 투자자는 발표 전후 트레이딩 전략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며, 장기 투자자는 변동성 구간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접근이 유효하다.

10. 리스크 관리: 무엇이 리레이팅을 막을까?

10-1. 수익성/마진 압박 및 주식보상(SBC) 희석 리스크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는 매출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2025 회계연도에 EBITDA·EBIT·순이익 모두 적자 전환했다. 이는 인력 확충, R&D, 인수 비용이 집중된 결과이며, 단기 마진 압박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주식보상(SBC)이 크게 늘어나면서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요소는 단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막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10-2. 경쟁 심화: 플랫폼 경쟁·가격 인하 압력

사이버보안 시장은 Palo Alto Networks, Zscaler, Microsoft 등 글로벌 강자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영역이다. 엔드포인트에서 클라우드·정체성 보안으로 확장되는 과정에서 경쟁사가 유사 솔루션을 내놓을 경우, 가격 인하 압력과 차별성 약화 우려가 불거질 수 있다. 이는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의 정당성을 흔드는 리스크로 작용한다.

10-3. 거시·환율·규제 변수와 기관 매도(차익실현)

거시경제 환경도 변수다. 달러 강세와 환율 변동은 글로벌 매출 비중이 높은 CRWD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각국 규제 강화도 성장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또한 최근 TimesSquare Capital의 지분 매도 사례처럼 기관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도는 단기 수급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고평가 국면에서 이러한 매도세는 주가 변동성을 증폭시키는 요인이 된다.

11. 투자 전략: 레벨드 매수·손절/분할 매도 가이드

11-1. 구간별 접근: 현재가(≈US$436) vs TP 평균(US$459.21)

현재 주가는 컨센서스 평균 목표가 $459.21 대비 약 +5%에 불과하다. 단기 업사이드는 제한적이지만, 목표가 상단($575) 대비로는 +32% 상승 여력이 있다. 따라서 신규 진입자는 현 주가에서 공격적으로 비중을 확대하기보다는, 단기 조정 시 분할 매수 전략을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11-2. 포지션 사이징: 고평가 구간의 리스크-관리

PBR 27~36배 수준은 고평가 구간에 속하므로, 전체 포트폴리오에서의 비중을 5~10% 내외로 제한하는 접근이 바람직하다. 손절 기준은 52주 저점($259)보다는 가까운 지지 구간인 $380~$400 사이에 설정하는 것이 현실적이며, 단기 모멘텀에 따른 변동성 대응이 필요하다.

11-3. 장기 보유 논리: AI 보안 TAM 확대와 캐시플로 강점

장기 투자자에게는 성장 스토리가 여전히 유효하다. 글로벌 사이버보안 TAM(Total Addressable Market)은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되며, AI·클라우드 전환 속도에 따라 수요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CRWD는 적자에도 불구하고 영업현금흐름이 연간 10억 달러 이상 창출되고 있어, 성장에 필요한 투자 여력을 확보한 상태다. 결국 단기 밸류 부담을 감내한다면, 장기적으로는 보안 리더십과 캐시플로 강점을 근거로 보유 전략이 유효하다.

12. 요약 ‘성장=예스, 밸류·수익성=체크’

12-1. 불리시·베어리시 시나리오 한눈에

  • 불리시 시나리오: 글로벌 사이버보안 수요 급증, AI 기반 탐지·대응 기술 고도화, Falcon 플랫폼 모듈 확장 및 ARR 성장, Onum 인수·Veza 파트너십 효과로 매출 고성장 지속. 영업현금흐름 강세를 기반으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유지.
  • 베어리시 시나리오: EBITDA·순이익 적자 지속, SBC 증가에 따른 희석, 경쟁 심화 및 가격 인하 압력, 기관 매도로 인한 단기 수급 불안, 목표가 하단($185) 리스크 부각.

12-2. 체크리스트(실적·SBC·신규 제품·수주 지표)

  • 실적 발표: 매출 성장률이 20% 이상 유지되는지 확인
  • SBC 동향: 주식보상비용 증가가 희석 리스크로 이어지는지 점검
  • 신규 제품/기능: AI 탐지 엔진, 클라우드·아이덴티티 보안 확장 발표 여부
  • 수주 지표: 대형 고객 확보, ARR·NRR 개선 여부

12-3. 최종 코멘트: 이벤트 앞 둔 보수적 낙관

현재 CRWD는 성장 스토리 자체는 강력하나, 밸류에이션과 수익성은 동시에 짚어봐야 한다. 단기적으로 Fal.Con 2025에서 나올 제품 로드맵·파트너십 발표가 주가 방향성을 좌우할 이벤트다. 보수적 낙관론, 즉 ‘성장 스토리를 인정하되 밸류 리스크는 관리한다’는 접근이 투자 전략의 핵심이 될 수 있다.

13. 부록: 핵심 수치 테이블 & 용어 정리

13-1. 주요 재무(매출·EBITDA·ROA·현금흐름) 요약표

분기 (회계기준) 매출액(US$M) EBITDA(US$M) ROA(%) 영업CF(US$M)
2024.07 963.9 +66.7 +2.67 709.9
2024.10 1,010.2 -0.4 -0.90 1,036.0
2025.01 1,058.5 -28.2 -4.51 1,381.7
2025.04 1,103.4 -60.6 -5.11 384.1
2025.07 1,168.9 -44.9 -3.46 716.9

※ EBITDA/ROA 적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영업현금흐름은 플러스 기조를 유지.

13-2. 컨센서스·목표가·평균가 정의

  • 컨센서스(Consensus): 주요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을 평균·집계한 수치
  • 목표가(Target Price): 애널리스트가 12개월 내 도달 가능하다고 보는 주가 수준
  • 평균가(Mean Price Target): 목표가들의 산술 평균, 시장이 보는 합리적 중간값

13-3. SEO 키워드 모음: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 전망·CRWD 실적·AI 사이버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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